이은혜도 격투여신…로드걸스·이수정·강예빈까지 라운드걸 전성시대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임지혜, 박시현, 주다하, 강예빈, 이수정, 이은혜.
유명 레이실모델 이은혜(24)까지 라운드걸로 격투 무대에 선다.

이은혜는 새롭게 런칭하는 한국 종합격투기 대회인 TOP FC의 초대라운드걸로 활동하게 된다. 첫 무대는 오는 29일 서울 등촌동 KBS 스포츠월드(구 KBS 88체육관)에서 열리는 TOP FC 1회 대회다.

이은혜는 건강미 넘치는 글래머 몸매로 유명한 레이싱모델이다. 2011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리드걸 선발대회에서 협찬사상을 수상했고. 올해 3월 서울 모터쇼 인피니티, 6월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의 레이싱모델로 활약했다. 대회 중계사인 FX의 ‘FX걸’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 들어 라운드걸은 프로야구 시구와 함께 대중의 관심을 단숨에 받을 수 있는 자리다. 앞서 태동한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인 로드FC의 ‘로드걸스’는 이미 익숙한 이름이다. H컵녀 임지혜가 합류하면서 박시현, 주다하와 함께 3인방 체제를 구축한 로드걸스는 대회사의 마스코트가 됐다.

이외에도 화제가 된 라운드걸도 더러 있다. 옥타곤걸로 활약한 바 있는 방송인 이수정과 강예빈도 라운드걸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수정은 3월초 일본에서 열린 ‘UFC in JAPAN’에서 옥타곤 걸로 활약했고, 이보다 앞서 강예빈도 지난해 11월 UFC 마카오 대회에서 글래머 몸매를 자랑했다. 둘 모두 프로야구 시구로 야구팬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사진제공=로드FC, 수퍼액션, TOP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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