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민을 응원하기 위해 ‘식신로드’ 게스트로 출연한 진운은 “2AM의 진짜 식신은 바로 나!”라고 전하며 창민이 바쁜 스케줄로 방송을 펑크내면 언제든 달려와 ‘식신로드’ MC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맛깔스러운 표현과 숨겨진 먹성본능을 선보이며 기존 MC들을 긴장하게 만든 진운은 메인MC 정준하가 끼어 들 틈조차 주지 않을 정도로 유창한 진행 솜씨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우결 빼면 백수”라고 놀린 창민에게 “눈치 보랴, 바가지 긁히랴 결혼생활이 제일 힘들다”라고 받아치는 등 순발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창민은 ‘식신로드’의 코너 ‘바로바로 불어봐’의 진행을 맡았지만 SNS 활용에 미숙함을 보여 3분 만에 코너에서 잘리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창민의 술친구이자 룸메이트인 진운이지만 먹을 것 앞에서는 한치의 양보할 없는 대결을 펼친 창민과 진운의 모습은 오늘(13일) 낮 12시 Y-STA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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