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두 사람은 9월 정경호의 전역 이후 우연히 만나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정경호는 지난해 전역 현장에서 가진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군 생활중) 가장 힘이 되고 활력소가 된 건 소녀시대 분들이었다. 수영씨,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힌 바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해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정경호는 수여의 팬으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수영은 인간미 넘치는 정경호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고. 연예게 선후배로서, 오빠-동생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올 초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또 두 사람은 보통의 연인처럼 극장 데이트를 즐겼다고 덧붙였다.
또 연예계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는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고, 정경호는 최 측근들에게 수영을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고.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측근은 "주위 사람들을 너무 신경쓰지 않아서 오히려 지인들이 걱정했을 정도다"면서 "보통의 연인처럼 거리와 극장에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했고, 지인들에게 소개도 했다. 두 사람이 연예계 선후배로서 서로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정경호는 SBS ‘그대 웃어요’ 등 드라마와 ‘님은 먼 곳에’, ‘북이 달린다’ 등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전역 후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롤러코스터’ 주연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수영은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연예계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tvN 드라마 ‘제3병원’을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했으며, 현재 SBS ‘한밤의 TV연예’ MC를 맡고 있다.
한편, 정경호와 수영은 “교회에서 만난 선후배일뿐 열애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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