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걸 한송이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세얼간이`는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화성인 바이러스`의 V걸로 활동 중인 한송이가 진행 도우미 역할을 맡았다.

이날 한송이는 가슴이 깊게 파인 타이트한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출연해 가수 김종민과 달리기 게임을 하면서 짧은 원피스가 그대로 말려 올라가 속옷이 노출됐다.

이에 은지원과 이수근, 전현무는 "옷 내려주고 싶다. 오늘 방송 괜찮은거냐" "옷 좀 정리해 달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한송이가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물론 진행 도우미를 하는 내내 속옷이 노출돼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게 성인 방송도 아니고 뭐냐" "보기 너무 불편했다" "아무리 케이블 방송이지만 너무한다" 등 비난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송이는 5일 성인용 그라비아 모델 한미나와 동일인물이라는 의혹에 대해 "외모가 닮았을 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 isstime@sportsworldi.com

(사진=tvN `세얼간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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