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준하가 지석진의 외보 비하 발언에 발끈했다.
18일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잠이 안온다. 곰곰히 생각하다가. 참나. 석진이형 나보고 코끼리 똥이래. 하마똥 지석진”이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못친소 페스티벌’ 특집으로 꾸며져 못생긴 연예인들에게 초대장이 전해지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못친소 페스티벌’ 초대장을 받은 지석진은 자신이 정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외모 순위에 정준하를 하위권으로 선정했다.
이때 그는 “정준하는 뭐랄까 코끼리 똥? 코끼리 똥 같다”고 외모 비하 발언을 했고 정준하는 “똥? 나보고 코끼리 똥이래, 저 형 왜저래?”라며 울컥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해당 방송은 전국 시청률 16.3%를 기록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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