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지난 태국 방콕 공연을 시작으로 JYJ는 월드투어 ‘제이와이제이 월드 투어 콘서트 인 2011(JYJ World Tour Concert in 2011)’를 진행 중이다. 이들의 공연은 열리는 곳마다 뜨거운 인기 몰이 중이다. 보통 1만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는 공연장임에도 표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팬이 생겨나고 있다.
현재 표 예매를 위해서 페이스북에 JYJ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그러데 표를 구하지 못한 해외 팬들이 표를 구할 수 없느냐는 문의가 빗발쳐 소속사가 난감한 상황이다. JYJ 관계자는 “해외 팬들이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소속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문의하고 있다. 팬들 모두 공연에 모시지 못해 죄송스럽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JYJ의 공연을 본 관객은 아시아 지역에서만 6만여명이다. 미주 지역 콘서트까지 합하면 전 세계에 JYJ의 콘서트를 보는 팬들은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월드 투어 콘서트 총감독을 맡은 김재중은 대만 공연을 위해 19일 먼저 출국했으며, 이어 20일 박유천과 김준수가 대만으로 떠났다. 김재중이 먼저 출국한 것은 무대 연출을 맡았기 때문. JYJ는 “오랜만에 아시아 팬들과 만나는 공연 인만큼 공연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5월7일 중국 베이징 콘서트를 마무리 짓고 미주 공연 준비에도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재중은 이번 공연의 주제를 ‘창의적 도전(Creative challenge)’로 잡았다. 현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JYJ는 미주 지역 콘서트도 이어간다. 5월20일 캐나다 밴쿠버 공연을 시작으로 5월22일 미국 뉴저지, 27일 로스앤젤레스, 6월3일 산호세에서 공연이 열린다. 이후 JYJ는 한국으로 돌아와 월드 투어 콘서트를 마무리 짓는다. 월드 투어 공식 티켓 판매처와 관련 정보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www.jyj3.com)와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jyjworldtourconcer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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