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커플, 마카오서 찍은 웨딩화보 공개

제작사 "사진-영상을 3D 입체 촬영으로 제작"
톱스타 정준호-이하정 커플이 마카오에서 찍은 3D 웨딩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정준호-이하정 커플의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네트웍스는 24일 두 사람의 웨딩사진을 공개하면서 사진과 영상을 3D 입체 촬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웨딩사진에서 두 사람은 마카오의 베네시안 호텔과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영상은 결혼식 당일인 25일 하객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스타들의 결혼식에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는 일은 일반화 되어 있지만 3D 입체 웨딩 사진과 영상을 선보이는 것은 할리우드에서도 유례가 없는 세계 최초라 눈길을 끈다.

이번 웨딩 촬영은 3D촬영 전문 제작사 에어가든의 최영철 감독이 광고 촬영에서 익힌 제작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카오 현지에서 촬영하였으며 결혼식장에서는 하객 및 취재진이 사진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3D TV와 3D 안경을 배치할 예정이다.

정준호-이하정 커플은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제공=아이웨딩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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