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크릿가든', 종영 후에도 인기 여전히 뜨거워

'시크릿가든'의 한 장면. SBS 제공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김은숙 극본, 신우철 연출)이 종영 후에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영된 ‘시크릿가든’ 스페셜 방송인 ‘시크릿가든 숨겨둔 이야기’가 17.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TNms에서는 15.9%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크릿가든’의 명장면, 명대사 베스트와 주원 역의 현빈, 라임 역의 하지원, 오스카 역의 윤상현, 윤슬 역의 김사랑 등 출연 배우들이 직접 말하는 뒷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20일 현빈이 출연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인 6.132%를 기록했으며, ‘시크릿가든’과 ‘발리에서 생긴 일’을 합성한 패러디 영상 ‘비밀정원에서 생긴 일’이 현재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밀정원에서 생긴 일’은 두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하지원을 놓고 ‘시크릿가든’의 남주인공 현빈과 ‘발리에서 생긴 일’의 남주인공 조인성이 삼각관계를 이루도록 절묘하게 합성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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