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스포츠월드DB |
소속사 관계자는 6일 “신정환은 현재 인도에 머물고 있으며, 신변을 정리한 후 한달 내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홍콩 등을 거쳐 약 두달간 네팔에 머무르던 신정환은 지난 2일 마지막 심경 정리 차 인도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매니저가 최근 네팔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신정환은 지난해 교통사고로 입은 다리 부상이 악화돼 현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수술이 필요한 상황으로 현재 다리를 절뚝거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신정환은 필리핀 세부에 머물다 9월 초 원정 도박 논란에 휩싸인 후 줄곧 해외에 머물러왔다. 귀국 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의혹에 해명하고 심경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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