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송유하는 거친 남자 '한종수'역을 맡아 큰 키와 잘생긴 외모에 반듯한 직장까지 다니는 등 엄친아 캐릭터롤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섹스머신', '섹스계의 호날두'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고 '다림'(최강희)과 오빠 동생 자리를 두고 티격태격 한다.
특히 근육질 몸매와 강렬한 눈빛에서 오는 카리스마와 함께 귀여운 모습까지 선보여 신세대 짐승남으로 등극했다.
송유하는 "연기를 안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정말 그 캐릭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유하는 '도플갱어'라는 소재로 선과 악의 대결을 넘어 인간 본연에 내재된 공포심과 심리 변화를 다뤘던 인터넷 드라마 '헌터'와 장편독립영화 '굿바이 마이 스마일'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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