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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새 앨범 재킷 표지 |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의 새 앨범에는 윤상, 윤종신, 김형석, 이민수, 최갑원, 김이나, 신사동 호랭이, Saint Binary, 전승우, PJ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 작곡가, 작사가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아이유가 미투데이를 통해 직접 공개한 앨범 커버에서 기존에 선보였던 콘셉트와는 다른 여성스러운 매력을 선보이자 달라진 비주얼 만큼이나 새 앨범에 수록된 음악에 대해 팬들의 궁금증도 증폭되는 상황에서 소속사측의 설명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 윤종신은 아이유에게 딱 어울리는 어쿠스틱 발라드곡을 선사했으며, 평소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아이유를 지목했던 작곡가 김형석은 아이유가 처음 시도하는 장르인 시부야 계열의 일렉트로닉 미디움곡을 선물했다.
올해 여름 가요계에 열풍을 일으켰던 ‘잔소리’를 탄생시킨 이민수-김이나 콤비는 다시 한번 아이유를 위해 ‘좋은 날’이라는 곡으로 다시 한번 히트를 예고하고 있으며, 신사동 호랭이는 올 겨울에 잘 어울리는 달콤한 러브송으로 아이유와 함께 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유와 데뷔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함께 작업을 해온 작사가 최갑원은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가사들로 아이유의 감성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엔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앨범에 좋은 곡과 가사를 주신 작가진들 모두 아이유의 앨범 작업 소식에 흔쾌히 참여해주셨다”며 “새 미니앨범은 아이유도 뮤지션들도 200% 만족한 완성도 높은 앨범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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