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매리는 외박 중', 4인4색 포스터 공개해 화제

'매리는 외박 중' 포스터.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성균관 스캔들’ 후속으로 11월 8일 방영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인은아 극본, 홍석구·김영균 연출)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매리는 외박 중’ 포스터는 문근영(매리), 장근석(무결), 김재욱(정인), 김효진(서준)이 각자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담고 있다. 그동안 ‘매리는 외박 중’은 팬들이 자체 제작해 만든 포스터로 화제가 된 바 있어 드라마 본 포스터에 대한 기대가 컸다.

밝고 컬러풀한 색감이 살아있는 포스터는 만화 주인공들 같은 비주얼의 주인공 4인방이 잘 어우러져 있다. 개성 가득한 4명의 청춘남녀가 밝고 경쾌한 느낌으로 녹아있는 것.

특히 극의 배경이 되는 홍대거리의 젊음과 잘 매치되는 느낌으로 드라마의 컨셉트를 잘 살렸다는 평이다.

극중 인디 밴드 음악을 하며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히피남 무결 역의 장근석의 패션은 이미 올 가을 겨울 패션으로 유행을 예감했고, 사랑스러운 러블리 걸 매리로 돌아온 문근영은 따뜻하고 밝은 느낌의 헤어 스타일과 니트 패션을 선보였다.

완벽한 조건의 남자 정인 역의 김재욱은 세련되고 도시적인 시크한 멋을 살린 모습으로,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여배우 서준 역의 김효진은 평소 패셔니스타 답게 완벽한 스타일링을 과시했다.

만화 ‘풀 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매리는 외박 중’은 네 명의 각기 다른 청춘들이 만나 꿈과 사랑을 고민하고 가상결혼이라는 소재를 사랑스럽게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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