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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웰메이드스타엠 제공 |
꽃미남 같은 이미지로 누나팬에게 인기가 많은 백성현은 이번 뮤직 비디오에서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깼다. 백성현이 뮤직비디오에서 연기한 것은 사랑하는 여자를 찾아 집시처럼 돌아다니며 옛 연인의 흔적을 찾는 남자 역을 맡았다.
어린 나이지만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백성현은 남자의 가슴 아픈 내면 연기를 호소력 있게 소화했다. 콧수염을 기르고 빈티지 캐주얼 차림을 한 백성현은 성숙한 남자로 거듭났다.
촬영을 위해 명동 한복판에 말을 타고 나타난 백성현은 시민들이 몰려들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차분하게 연기를 마쳤다. 스태프들은 그런 백성현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백성현은 “평소 SG워너비의 열렬한 팬이라 흔쾌히 출연에 임했다. 뮤직 비디오 콘셉트에 맞고 곱상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만들었다. 콧수염까지 길러 봤는데, 이번 출연을 계기로 좀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성현의 파격 변신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해바라기’는 10월 21일 음악전문방송 엠넷을 통해 공개된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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