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자유 분방한 '보헤미안' 스타일로 변신

장근석.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장근석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라마가 뽐낼 태세다.

11월 방영 예정인 ‘매리는 외박 중’에서 주인공 무결 역을 맡은 장근석은 젊음과 자유로움을 한꺼번에 표현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인다. 최근 공개된 드라마 스틸컷에서 장근석은 체크셔츠 위에 롱 가디건을 걸쳐 레이어드 룩을 입고 블랙 스키니와 워커를 맵시있게 매치했다. 더불어 목걸이, 팔찌, 반지 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살짝 웨이브 머리를 뒤로 묶은 스타일로 마무리한 장근석은 자유분방한 보헤미안으로 변신했다.

장근석의 스타일리스트 이민형 실장은 “자유분방하면서 최대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 목걸이, 팔찌와 반지로 전체적인 악센트를 줬다. 이번 무결의 의상 콘셉트는 그런지룩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에 임하는 장근석의 열정은 뜨겁다. 소속사 관계자는 “장근석은 대본 및 음악에 완전 몰입해 모든 시간을 작품 분석에 몰입하고 있다. 체증조절, 발성, 음악을 통해 무결가 일체화되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는 외박 중’은 로맨틱 코미디물로 웹툰이 원작이다. 네 명의 청춘들이 가상결혼을 통해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이다. 16일 첫 방송.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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