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아이에스엔터미디어 제공

잠자던 남성 보컬 그룹 SG워너비가 기지개를 켠다.

국내 가요계 명실상부한 최고의 남성 보컬 그룹인 SG워너비가 드디어 1년 5개월만에 7집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앞서 19일 6곡이 담긴 음반을 먼저 발표한다.

이번 음반의 타이틀은 ‘SG WANNABE BY SG WANNABE 7 PART.1’이다. 발매 전인 12일에는 수록곡인 ‘겨울 나무’을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선 공개 한다.

‘겨울 나무’ 는 싱어송라이터 더네임 (THE NAME)과 바이브(VIBE)·포맨(4MEN)의 앨범에 참여했던 작곡가 김보민의 합작품으로 아련한 겨울을 연상시키는 멜로디와 가사가 눈에 띄는 곡이다. 휘성이 작사에 참여했다. 물 흐르듯이 흐르는 플룻과 오보에의 아름다운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합주로 특징되는 발라드곡.

또 19일 공개되는 음반은 작곡가 조영수, 김건우, THE NAME, 김원 등이 참여했으며 작사가 안영민, 휘성, 조은희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SG워너비의 정규 7집은 오는 11월에 발매할 예정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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