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③]다하누촌, 브랜드 내걸고 광장조성

강원 영월군 주천
주천면의 전통 놀이인 쌍섶다리 행사. 다한우촌
단종의 얼과 혼이 서린 고장, 박물관이 많은 고을인 강원도 영월군에 한우 명소가 등장했다. 주천면 면소재지 일대는 ‘다하누촌’이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한우 광장으로 변신, 주말이건 평일이건 한우를 사서 맛을 보려는 여행객들로 북적거린다. 

한우 사육 농가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 유통 단계를 단순화시키고 가격거품을 없애 농가는 전보다 더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여행객들은 한우를 싼 값에 구입할 수 있게 됐으니 영월군 주천면의 다하누촌은 한우 맛 기행의 선두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 영월뿐 아니라 평창, 정선, 제천 등 이웃한 고장 여행을 연계한 여행상품까지 등장해서 이래저래 주천면에는 언제나 활력이 끓어 넘친다. 

법흥사, 영월곤충박물관, 조선민화박물관, 별마로천문대, 청령포,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등 볼거리 가득한 영월 여행이 가격 저렴하고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 맛의 다하누촌으로 더욱 즐거워진다. 영월군청 문화관광과 (033)370-2061, 섶다리마을 다하누촌 1577-5330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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