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프' 완소남, 김동욱, 뮤지컬 배우 도전

뮤지컬 '온에어 시즌2' 男주인공 알렉스 역
 지난해 방영됐던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완소남에 등극한 배우 김동욱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김동욱은 오는 10월7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대학로 스타시티 3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온에어 시즌2’(최성신 연출, 엔터테인먼트 숲 제작)에 출연한다.

 ‘온에어 시즌2’에서 김동욱은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중 돌연 군에 입대하고 전역한 후에는 라디오 DJ로 복귀한 남자 주인공 알렉스 역을 맡았다. 알렉스는 라디오 방송국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연상녀 PD와 사랑을 나누는 매력남.

 김동욱은 “첫 무대라 부담이 크지만, 시즌1의 알렉스와는 전혀 다른 김동욱만의 알렉스를 보여주겠다”며 “관객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뮤지컬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김동욱은 하정우와 함께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국가대표’의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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