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15만 장 찍고~ 20만 장 돌입!

 

 ‘20만 장 고지가 눈앞에’

 서태지가 싱글앨범으로 앨범판매량 15만 장을 넘으며 앨범 판매 20만 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서태지는 이번 8집 앨범 ‘서태지 에이쓰 아토모스 파트 모아이’(SEOTAIJI 8TH ATOMOS PART MOAI·이하 모아이)를 발매하자마자 10만 장을 사전 매진시킨 것에 이어 추가 제작한 5만 장의 물량을 지난 주말인 16일과 17일 사이에 모두 소진시켰다. 이 같은 기록은 현재 올 해 발표된 음반 중에 10만 장이 넘는 음반이 총 3장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서태지의 음반은 교보문고 핫트랙스, 에반 레코드 등 대형 음반판매장에서 모두 품절된 상태며 팬들의 추가 발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 서태지 컴퍼니 관계자는 “순식간에 15만 장이 매진되면서 현재 5만 장이 추가 제작된 상태다. 하지만, 공장을 완전가동해도 하루에 제작되는 음반의 수량이 정해져 있어서 당분간 공급이 쉽지 않아 걱정이다. 최대한 빨리 음반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2년 만에 최초로 앨범 판매 20만장 돌파로 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9월27일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의 거장 톨가 카시프가 지휘하는 로열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는 크로스 오버에도 도전한다. 

스포츠월드 글 황인성, 사진 송일호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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