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도 '소 핫'… '워킹맘'서 댄스실력 발휘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워킹맘’(극본 김현희, 연출 오종록, 제작 JS픽쳐스)의 차예련이 염정아에 이어 ‘소핫’ 댄스 실력을 선보인다.

 21일 방송되는 8회 방송분에서 극중 고은지역 차예련은 염정아의 ‘아줌마버전 소핫’에 이어 자신만의 춤솜씨를 공개하게 된 것. 특히, 이번에 차예련은 원더걸스의 ‘소핫’ 뿐만 아니라 이효리의 ‘유고걸’, 서인영의 ‘신데렐라’ 등 최근 인기가요의 춤을 한꺼번에 선보일 예정이라 다. 지난 8월 7일 5회 방영분에서 가영(염정아)은 은지(차예련)의 계략으로 신입사원들 사이에서 ‘소핫 댄스’를 춤추며 당황해했는데, 그때 자신이 다시 정규직이 되면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며 벼뤄왔다.

 계약직에서 다시 정규직이 된 가영은 예전처럼 은지의 선배로 돌아왔고, 때마침 회식이 잡히자 은지에게 춤솜씨를 보겠다며 ‘소핫’과 ‘유고 걸’, 게다가 ‘신데렐라’ 춤을 한꺼번에 요구했다. 이에 난감해 하던 은지는 어쩔 수 없이 회사 화장실에서 휴대폰 영상을 보며 춤을 연습하기에 이르렀다.

 차예련은 자신의 댄스 장면 촬영을 위해 전날 반나절을 투자해 세 춤들을 동시에 연습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설정된 댄스장면을 연기하느라 진땀을 흘렸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서서는 능숙한 춤 솜씨를 보여줘 무리없이 촬영을 마쳤다. 제작진은 “염정아, 차예련 둘다 연기뿐만 아니라 춤도 잘추는 만능연기자”라며 만족해했다.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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