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와 한국영화감독협회, 그리고 공주영상대학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총 13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한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했다. 이번 영화제 시상식에서 채민기 감독은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공주 금강둔치공원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5000여명의 관객이 모였으며 정준호, 강수연, 김수로, 이선균, 송창의, 이화선, 오지은 등의 영화배우 시상자들과 예지원, 김지훈 홍보대사가 미래의 한국영화 주역이 될 청년 영화인들에게 직접 시상해 눈길을 끌었다. 그밖의 수상자들은 모두 고 신상옥 감독의 청년 정신을 이어받으며 한국 영화의 무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서인영과 2AM 그리고 A.st1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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