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지훈(왼쪽), 박기웅 |
전작인 KBS2 주말연속극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훈남 사위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지훈은 이번 ‘연애결혼’에서 훈훈함을 벗고, 합리적이고 철저한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박현수로 변신한다. 김지훈은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이 현수 캐릭터와 닮은 것 같다고 웃음 지었는데, 특히 현수의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바람에도 흩날리지 않고 정확하게 각이 살아있는 헤어스타일 준비했다고. 그는 “현수는 굉장히 강직한 성격이다보니 다소 답답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에서 더 재밌는 부분들이 생기는 것 같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맷돌춤’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박기웅은 ‘연애결혼’에서 연하남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강현(김민희 분)의 5년 연하남 남자친구이자, 사법연수원생 인경환 역을 맡은 박기웅은 “범국민적으로 연하남이 트렌드라고 하는데, 누나들의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누나한테 사랑받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연하남들의 이미지를 많이 보여드릴 것 같다. 전국의 모든 연상연하커플을 대변하기 위해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연애결혼은 로맨틱 코미디인만큼 솜사탕처럼 달콤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관련 뉴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