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팝스타 마돈나와 섹스 스캔들을 일으킨 로드리게스는 이날 미국 유명 연예 대행사인 윌리엄 모리스와 계약을 체결했다.이 회사는 영화배우 덴젤 워싱턴, 러셀 크로, 청룽 외에도 테니스 흑진주 자매의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 농구 스타 케빈 가넷(보스턴),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등과도 계약을 맺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이 계약을 계기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쪽으로 내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자신이 원하는 활동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로드리게스는 이미 연예인 못지 않은 가십 진원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내 신시아는 최근 남편의 불륜을 문제 삼아 이혼소송을 냈고, 팝스타 마돈나(사진)와 염문설도 타블로이드 지면을 연일 장식하고 있다. 최근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데일리 스타’는 사진사에 의해 아파트에 설치된 몰래 카메라로 로드리게스와 마돈나의 섹스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200만 달러에 내놓고 구매의사가 있는 판매처를 물색중이라고 전했다. 이 사진사는 “문제의 영상은 마돈나가 2개월 전 카발라(유대교 신비주의) 종파를 통해 알게 된 그녀의 친구가 소유한 아파트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월드 강용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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