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이영훈 주연의 ‘달려라 자전거’, 8월7일 개봉 확정

이영훈(오른쪽), 한효주
 배우 한효주와 이영훈 주연의 영화 ‘달려라 자전거’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최근 SBS 수목극 ‘일지매’에 출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효주와 영화 ‘후회하지 않아’, ‘GP506’ 등으로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이영훈이 풋풋한 청춘남녀로 출연하는 청춘 드라마 ‘달려라 자전거’(임성운 감독, 핑퐁 제작)가 오는 8월7일 개봉된다.

 이번 영화에서 여주인공 하정을 연기한 한효주는 당돌한 순수녀로 등장하고 남자 주인공 수욱 역의 이영훈은 쿨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두 사람이 알콩달콩 풋풋한 첫사랑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경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달려라 자전거’는 사랑은 완성되어 아름답다기 보다 그 과정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짜릿한 감동으로 빛이 더해진다는 것을 알려주는 청춘 드라마. 우연히 마주친 수욱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하정이 처음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어리숙하게 또 사랑스럽게 수욱에게 전달해 가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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