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은 지난 12일 오후 6시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자신이 리더로 있는 부가킹즈의 3집 음반 발매 기념콘서트 도중 “미국에서 비보이로 활동하며 힙합문화에 입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3세 때 샌프란시스코로 이민을 떠난 바비킴은 이날 “13세이던 80년대 중반 힙합음악이 미국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알려지기 시작할 무렵 브레이크 댄서로 활동하면서 춤 실력을 쌓았다. 당시 활동이 지금 힙합음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됐다”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1500여 명의 관객들이 운집한 부가킹즈의 공연은 2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스포츠월드 글 한준호, 사진 김두홍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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