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 필리핀에서 팬미팅 성황리에 마쳐

 멀티엔터테이너 이삭이 필리핀에서 절정의 인기를 선보였다.

 이삭은 지난 5일 오후 3시 마닐라의 필름센터에서 팬 미팅을 열고 1500여 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삭의 팬 미팅은 이달 31일 방송 1000회를 맞는 아리랑TV 간판 프로그램 ‘팝스 인 서울(Pops in Seoul)’의 특집으로 개최됐다. 이삭은 지난 2007년 2월부터 ‘팝스 인 서울’의 VJ를 맡아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한국 음악을 소개하며 폭 넓은 팬을 형성해왔다.

 팬 미팅에서 이삭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나의 ‘I turn to you’, 리한나 ‘umbrella’를 불러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팬들과 함께 즉석에서 푸시캣돌스의 ‘wait a minute’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삭은 “이번 팬 미팅을 통해 필리핀에서도 한국 음악의 높은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 한국의 대중음악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삭의 필리핀 팬 미팅은 오는 31일 아리랑TV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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