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서태지와 전격 한무대!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서태지와 함께 한 무대에 오르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픽하이는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리는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ETPFEST(Eeire Taji People Festival)의 3차 라인업에 속해 일본 최고의 디제이 다이시 댄스 그리고 록밴드 야마아라시까지 쟁쟁한 해외 아티스트와 함께 출연하게 됐다.

 에픽하이는 지난해 12월 1일 KBS 88 체육관에서 서태지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그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후배 뮤지션들의 축하 무대 형식으로 꾸며진 ‘서태지 15주년 기념 공연’에서도 섭외순위 1위였던 그룹. 당시 에픽하이는 기념공연에서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태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이번 ETPFEST에도 섭외대상 1순위로 꼽혔다고 한다.

 에픽하이는 현재 5집 앨범을 발매한 뒤 타이틀 곡 ‘One’으로 인기 최정상을 달리고 있으며, 가요계의 불황에도 앨범마다 히트곡을 두 곡 이상 배출한 최정상의 인기그룹. 한 가요관계자는 “에픽하이의 인기는 전성기의 ‘서태지와 아이들’을 보는 것 같다”며 “어린 나이에 자신의 음악세계를 구축한 점이 태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ETPFEST는 에픽하이를 비롯한 마를린 맨슨, 유즈드, 드래곤 애쉬, 몽키 매직, 몬도 그로소, 클래지콰이, 데스 캡 포 큐티, 맥시멈 더 호르몬 등 국내외 정상급 뮤지션들이 총 출동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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