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신’ 정준하가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와 가장 닮은골 1위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포털 사이트 엠파스에서 영화 ‘쿵푸 팬더’의 주인공 포와 가장 닮은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에 들어갔다. 총 350명이 참여한 결과 정준하가 44%(157명)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2위는 강호동이, 3위는 코미디언 조원석이 뒤를 이었다.
주최 측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평소 식신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먹는 걸 좋아하는 대식가라는 점과 0.1t이라는 몸무게가 영화 주인공 비만팬더 포와 비슷하다”며 “또한 방송에서 프라이드 FC 헤비급 챔피언인 효도르와 대적하는 등 용기있는 모습이 나중에 쿵푸 마스터로 변하는 포와 비슷한 매력이 있다고 사람들이 느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쿵푸팬더’는 재능미달의 팬더 푸가 쿵푸마스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 영화. 오는 6월5일 개봉한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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