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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재엽 서울 양천구청장이 구청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회고사진전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청 제공 |
양천구는 구민의 날인 16일을 전후해 ‘으뜸양천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먼저 16일 오후7시 목동주차장(5호선 오목교역)에서 ‘양천구 2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가 1만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는 대북 타북을 시작으로 ‘양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영상물 상영, 라인로켓 발사, 축하 공연, 레이저 불꽃 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하 공연에는 김장훈, 박현빈, 쥬얼리, 마야, SS501, 거미, 렉시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어 17일 목동운동장에선 양천의 브랜드 가치를 내세운 ‘으뜸양천 한마음 대축제’가 펼쳐진다. 개그맨 남희석과 이창명이 이날 양천구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으뜸양천 한마음 대축제’는 목동, 신월동, 신정동의 지역적 화합을 이루어 양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행사. 협동줄넘기 등 주민 모두가 단합해 즐길 수 있는 운동경기와 함께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준비한 가장행렬, 치어리더 응원전, 주민 댄스타임 등의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행사 참여가 어려운 노인과 장애우를 위해 미2사단 군악대와 장윤정, 김국환 등 인기가수를 초청해 흥을 돋울 계획이다.
이밖에 금연·금주 침 시술 및 비만 상담, 구충제 무료투약, 예방접종 등 건강증진 체험관을 운영하고 양천구의 역사를 한눈에 조망하는 ‘양천구 20주년 기념 회고사진전’(5월13∼20일)도 개최한다. ‘양천의 옛 자취’ ‘양천의 어제와 오늘’ ‘그때 그 사람들’ 등 3개 코너로 구성된 사진전은 양천의 옛 모습과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여러 곳에서 분산돼 열린 예전의 구민의 날 행사와 달리 행사장을 목동운동장 한 곳에서 집약해 주민 대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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