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②]윤하 “장미꽃·향수는 꼭받고 싶어요”

‘스무살’ 스타들의 계획
올해 정식으로 성인이 되는 연예계 스타들은 성년의 날 무얼 할까.

가수 윤하는 올해로 정식 스무살이 돼 성인식을 맞이하게 된다. 일본에 체류 중인 윤하는 성년의 날을 일본에서 보내야 한다. 평소 장미꽃과 향수, 그리고 남자 친구의 키스를 선물로 받고 싶다는 윤하는 이날 일본에서의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대신 윤하는 이번에 장미꽃과 향수를 꼭 받고 싶다는 소망을 전해왔다.

‘제2의 김태희’ 신예 한혜린 역시 올해 성인이 된다. 현재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1학년에 재학 중인 한혜린은 이날 친구들과 함께 조촐한 성년 축하 파티를 열 계획이다. 파티가 끝나면 성인이 된 이날까지 뒷바라지에 힘써 준 부모님께 감사의 선물을 드릴 계획이다.

빅뱅의 멤버 G-드래곤(본명 권지용)과 태양(본명 동영배)의 경우, 특별한 일정 없이 평상시와 다름없는 나날을 보낼 듯 하다. 올해 나란히 스무살이 되는 두 사람은 이달 24일 대구와 다음달 서울에서 열릴 콘서트 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다. 둘 다 이날도 더욱 많은 팬들 앞에서 멋지고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것으로 보인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은 16일 미국으로 출발, 해외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성년의 날 당일에도 미국에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조촐한 축하 파티를 열 계획이다.

카라의 한승연과 박규리도 함께 이번에 성년의 날을 맞이하게 됐다. 그러나 곧 발표할 디지털 싱글 앨범의 녹음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이날 하루종일 녹음실에서 앨범 작업에 참여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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