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직접 쓴 가사로 네 번째 음반 화제

[스포츠월드] 가수 마야가 최근 발표한 네 번째 음반 ‘MAYA FOUR’의 수록곡 다수의 가사를 직접 쓴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소속사인 소니버스의 한 관계자는 “마야가 이번 음반을 준비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혈혈단신 여행을 다녀온 후 여행에서의 경험을 모티브로 해서 가사를 직접 썼다”며 “이번 앨범에는 마야 자신만의 이야기와 생각들이 고스란히 드러나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그 흔한 반지도’ 외에도 마야가 어릴 적에는 느끼지 못했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 감동을 주는 ‘발자욱’을 비롯해 기아와 착취로 허덕이는 아이들을 위한 곡 ‘검은 눈물’ 역시 평상시 아동복지에 관심이 많은 마야의 생각이 그대로 녹아 든 곡이다.

 마야는 “이번 앨범을 통해 내 자신의 내면에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고 이를 잘 표현해낼 수 있는 음악적 방법도 찾게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마야는 이번 음반 출시와 더불어 5월부터 9월까지 전국 10여개 도시를 도는 콘서트 투어에 돌입한다.

 글 한준호, 사진 김두홍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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