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리, 안티팬 걱정 끝!

 

[스포츠월드] ‘안티팬, 이젠 걱정 없어요!’

 ‘깜찍녀’ 사오리가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의 화제의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무뚝뚝한 남편 정형돈에게 착하고 다정다감한 아내의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사오리도 너무 참지만 말고 화도 냈으면 좋겠다. 오히려 싸워야 관계가 발전할 수 있다’, ‘다른 커플들은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데 사오리가 너무 안쓰럽다’ 등의 애정어린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사오리는 “이번 코너를 시작하면서 더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특히 예전엔 악성댓글이나 안티팬들의 심한 말들로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었는데 요즘엔 그런 분들이 많이 줄어서 그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사오리는 재일교포 3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인이라며 적개심을 드러내는 안티팬들로 마음고생을 한 바 있다. 소속사인 펀팩토리 관계자도 “방송에서 공개되는 평범한 일상 모습에 시청자들의 편견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고 밝혔다. 

글 한준호, 사진 김용학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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