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소속사인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오는 5월 전속 계약 완료 시점에 맞춰 SG워너비에서 탈퇴하는 채동하를 대신할 새 멤버 이석훈이 오는 4월 4일 공식적으로 공개된다.
이석훈은 지난 3∼4개월 동안 엠넷미디어가 극비리에 진행한 오디션을 통해 500:1의 경쟁률을 뚫고 새 멤버로 발탁됐다. SG워너비의 또다른 멤버 김용준과 동갑내기로 작곡가로서의 능력뿐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홍대 인근 클럽 등 언더그라운드에서의 풍부한 공연 경험까지 지니고 있어 이석훈이 SG워너비의 새 멤버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SG워너비는 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전국 20여 개 도시에서 콘서트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SG워너비는 오는 4월 말 채동하와 함께 하는 마지막 앨범인 정규 5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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