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첫 방송에 출연해 달라고 열심히 조르고 있는 상태죠.”
“방송을 통한 결혼 발표요? 그것도 재미있겠네요.”
배우 김정은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뮤직토크쇼의 스타트를 알리면서 연인 이서진을 홍보포인트(?)로 달콤하게 엮었다.
5일 서울 목동의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뮤직토크쇼 ‘김정은의 초콜릿’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정은은 “그 분(이서진)이 (MBC 드라마 ‘이산’에서) 왕으로 즉위한 지 얼마되지 않아 촬영에 매우 바쁘지만 8일 진행되는 첫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하도록 현재 조르고 있다”며 “아직 출연여부는 미정이지만 만약 그분이 나오면 이 프로그램의 특성상 노래도 불러야 할 것”이라고 애교있게 첫 방송에 대한 기대치를 부추겼다.
KBS 2TV ‘이소라의 프로포즈’의 열렬한 팬이었으며, 뮤직토크쇼를 진행하는 게 5년전부터 가슴에 품어온 ‘로망’이었다는 김정은은 이날 간담회에서 1초도 쉬지 않고 내내 포토제닉의 환한 미소를 터뜨려 꿈을 이룬 스타의 행복감을 드러냈다. 김정은은 ‘초콜릿’이라는 프로그램 제목도 직접 짓고 현재 전화기를 붙든 채 직접 게스트 섭외에도 나서고 있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아낌없는 열의를 나타내고 있는 상태.
“연기가 삶이자 생활이라면 음악은 울림”이라는 개인적인 정의를 멋지게 들려준 그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곡을 직접 불러 노래솜씨도 뽐낸다. 11일 방송을 타는 첫 방송의 오프닝에서는 1개월째 손가락에 물집이 생길 정도로 연습중인 피아노 연주도 공개하며 특별한 MC신고식을 치른다.
‘김정은의 초콜릿’은 라이브공연과 토크쇼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결혼한 커플들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축가를 선사하는 ‘저스트 매리드(Just married)’ 등의 코너도 마련한다. 이 코너를 통해 좋은 소식을 들려줄 계획은 없느냐는 우회적인 질문에 김정은은 “아직 서로 바빠 결혼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을 중단한 상태다”라며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일이지만 방송을 통해 결혼을 발표하는 것도 재미있겠다.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응수해 ‘이서진과의 결혼이 시기만 미정’임을 시사했다.
김정은은 “예쁜 옷을 입고 나와 질문만 던지는 그런 MC는 되고 싶지 않다. 전문 음악인 보다 조예가 깊지 않겠지만 라이브무대에 있으면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그 기분을 담아 프로그램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재원 기자 otaku@sportsworldi.com
KBS 2TV ‘이소라의 프로포즈’의 열렬한 팬이었으며, 뮤직토크쇼를 진행하는 게 5년전부터 가슴에 품어온 ‘로망’이었다는 김정은은 이날 간담회에서 1초도 쉬지 않고 내내 포토제닉의 환한 미소를 터뜨려 꿈을 이룬 스타의 행복감을 드러냈다. 김정은은 ‘초콜릿’이라는 프로그램 제목도 직접 짓고 현재 전화기를 붙든 채 직접 게스트 섭외에도 나서고 있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아낌없는 열의를 나타내고 있는 상태.
“연기가 삶이자 생활이라면 음악은 울림”이라는 개인적인 정의를 멋지게 들려준 그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곡을 직접 불러 노래솜씨도 뽐낸다. 11일 방송을 타는 첫 방송의 오프닝에서는 1개월째 손가락에 물집이 생길 정도로 연습중인 피아노 연주도 공개하며 특별한 MC신고식을 치른다.
‘김정은의 초콜릿’은 라이브공연과 토크쇼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결혼한 커플들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축가를 선사하는 ‘저스트 매리드(Just married)’ 등의 코너도 마련한다. 이 코너를 통해 좋은 소식을 들려줄 계획은 없느냐는 우회적인 질문에 김정은은 “아직 서로 바빠 결혼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을 중단한 상태다”라며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일이지만 방송을 통해 결혼을 발표하는 것도 재미있겠다.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응수해 ‘이서진과의 결혼이 시기만 미정’임을 시사했다.
김정은은 “예쁜 옷을 입고 나와 질문만 던지는 그런 MC는 되고 싶지 않다. 전문 음악인 보다 조예가 깊지 않겠지만 라이브무대에 있으면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그 기분을 담아 프로그램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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