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가수로 대변신, ‘싱글파파는 열애중’ OST 참여

[스포츠월드] 배우 오지호가 가수로 변신, 뛰어난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오지호는 현재 출연 중인 KBS 월화극 ‘싱글파파는 열애중’의 OST 녹음 작업에 직접 참여해 관계자들로부터 “감정이입이 너무 좋아 노래라기보다는 연기를 보는듯 했다. 조금만 연습 하면 솔로앨범을 내도 괜찮겠다”는 극찬을 받았다.

 오지호가 최근 목동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스튜디오에서 1시간여 만에 녹음을 끝낸 ‘좋을거야’란 곡은 드라마처럼 희망적인 분위기의 발라드. 이 곡은 원래 미디엄템포의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였는데, 오지호 본인이 한번 들어보고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해보겠다고 해서 피아노 반주의 발라드 버전으로 바뀌었다.

 오지호의 노래를 비롯한 총 18곡이 수록된 OST는 오는 25일 유·무선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표되며, 이달 말에 앨범으로도 출시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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