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야 레스토랑즈’ 日 간다…넷마블 엠엔비, 콘텐츠 도쿄 2026 참가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가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국내 Z세대 사이에서 인지도를 쌓은 지식재산권(IP) ‘쿵야 레스토랑즈’를 앞세워 일본 최대 콘텐츠 산업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9일 넷마블에 따르면 엠엔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콘텐츠 도쿄 2026’에 참가한다.

 

콘텐츠 도쿄는 라이선스, 브랜딩, 마케팅 등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일본 최대 규모의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다. 전 세계 제조·유통·미디어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라이선스 계약 체결과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엠엔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한 국내 대표 K-콘텐츠 기업 12개사 가운데 하나로 한국공동관 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쿵야 레스토랑즈’를 중심으로 일본 현지 마스터 라이선시 발굴과 마케팅 협업,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타진할 예정이다.

 

배민호 엠엔비 대표는 “국내 Z세대와 활발히 소통하며 차별화된 매력을 인정받은 ‘쿵야 레스토랑즈’가 캐릭터 산업이 발달한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하반기부터 현지화 마케팅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엔비는 소비자 및 미디어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마블 자회사다. IP 사업과 함께 비게임 서비스에 게임적 요소를 접목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컨설팅, 브랜드 마스코트 중심의 팬덤 구축 캠페인 등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