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반 슈팅 3회·패스성공률 94%… LAFC, 내슈빌에 1-2 밀린 채 전반 종료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나쁘지 않은 몸놀림이었다. 손흥민(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내슈빌SC전 전반전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안정감을 보였다.

 

LAFC는 18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내슈빌과 2026 MLS 원정 경기 전반전을 1-2로 뒤진 채 마쳤다.

 

최전방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3차례 슈팅을 날렸으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전반 5분에는 센터서클 부근에서 볼을 잡은 뒤 전방을 향해 쇄도했다. 수비수 4명을 따라붙은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내에서 슈팅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5분에는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상대 수비수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으나 저지당했다. 전반 43분에는 드니 부앙가의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박스 가운데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수의 다리에 맞고 말았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부지런하게 경기를 조율했다. 패스성공률은 94%(15/16)로 높은 정확도를 보여줬다.

 

후반에 득점포를 가동할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올 시즌 MLS에서 득점 없이 도움만 8개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까지 합하면 공식전 19경기에서 2골 15도움이다.

 

LAFC는 내슈빌에 먼저 2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전반 13분에 선제골을 내줬다. 하니 무크타가 워렌 매드리갈과 일대일 패스를 주고 받은 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무크타는 전반 21분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반격에 나선 LAFC는 전반 22분 마르티네스의 만회골로 1점을 따라붙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