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오늘부터 버추얼 시즌2’ 진행…제작·홍보 지원 확대

‘오늘부터 버추얼’ 시즌2 공식 포스터. SOOP 제공
‘오늘부터 버추얼’ 시즌2 공식 포스터. SOOP 제공

버추얼 스트리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SOOP이 예비 크리에이터 육성 확대에 나선다. 아바타 제작부터 방송 송출까지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버추얼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SOOP은 버추얼 스트리머 통합 플랫폼 ‘마스코즈(MASCOZ)’ 운영사 오버더핸드와 협력해 예비 버추얼 스트리머 지원 프로젝트 ‘오늘부터 버추얼 시즌2’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늘부터 버추얼은 버추얼 스트리머 지망생들이 보다 손쉽게 데뷔하고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마스코즈를 활용해 아바타 제작은 물론 페이셜 트래킹과 방송 연동까지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외주 제작 없이도 비교적 빠르게 방송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시즌2에서는 지원 범위를 해외까지 확대했다. 기존 국내 참가자 중심 운영에서 나아가 미국과 태국 등 글로벌 이용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방했다. 해외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디스코드 기반 커뮤니티도 별도로 운영하며 문의 응대와 이용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이용자는 SOOP 공식 방송국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7월 6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국내외 버추얼 스트리머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마스코즈를 통해 아바타를 제작한 뒤 SOOP 플랫폼에서 방송을 진행하면 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마스코즈는 1개월 스타터 체험권과 함께 플랫폼 내 재화인 2만 코즈, 최대 9000쥬얼을 제공한다. 해당 재화는 아바타 커스터마이징이나 의상 구매 등 다양한 꾸미기 요소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스트리머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기본 제공 혜택 대비 최대 3배 수준으로 보상을 늘린 방송 인증 리워드를 통해 초기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송 경험이 부족한 참가자들도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꾸준히 방송을 이어간 참가자 가운데 1인을 선정해 최대 50만 원 규모의 콘텐츠 제작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플랫폼 내 테마형 핫이슈 노출 기능 등을 활용해 신규 스트리머의 방송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 지원은 참가자당 최대 두 차례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버추얼 스트리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플랫폼 경쟁도 함께 치열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 방송 기능을 넘어 아바타 제작과 콘텐츠 운영, 커뮤니티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형태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SOOP은 그동안 버추얼 콘텐츠 생태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웰컴 버추얼을 비롯해 버추얼 대학교, 버추얼 메이크오버, 모션캡처 스튜디오 대관, VR 풀트래킹 지원 등 제작 환경과 콘텐츠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제작 인프라와 콘텐츠 지원을 연계해 누구나 쉽게 방송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버추얼 스트리머 생태계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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