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동점골’ 女신상우호, 초반 실점 딛고 웨일스와 1-1 비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유럽 원정길에 오른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초반 열세를 이겨내고 무승부를 일궜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한국 시간) 스페인 말라가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데 말라가CF서 열린 웨일스와의 친선경기를 1-1로 비겼다.

 

전반 6분 웨일스의 소피 잉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는 등 전반을 0-1로 마치기도 했다. 후반은 달랐다. 한국은 후반 22분 김민지(서울시청)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선발 라인업 최전방엔 최유정(화천KSPO)이 나섰다. 이어지는 2선은 손화연(아이코 포트볼), 지소연(버밍엄시티), 강채림(몬트리올로즈)이 맡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송재은(수원FC위민)과 김신지(레인저스WFC)가 호흡을 맞춘 가운데 송재은은 첫 대표팀 선발 기회에 곧바로 A매치 데뷔전까지 소화했다.

 

4명의 수비수로는 장슬기(경주한수원)와 신나영(브루클린), 고유진(인천현대제철), 김혜리(우한징다)가 책임졌다. 골키퍼는 김민정(인천현대제철)이 출전했다. 이날 헤더로 득점한 김민지의 경우 A매치 출전 4경기 만에 데뷔골을 작렬했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다음 달 3일 네덜란드 발베이크에서 네덜란드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는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준우승 팀이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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