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키퍼 이건혁, 포르투갈 AVS 유소년 U19 활약

사진=G.K Football Exchange

G.K Football Exchange는 한국 골키퍼 이건혁이 포르투칼 AVS 유소년 U19에서 활약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이전시에 따르면 한국 축구선수인 골키퍼 이건혁(18)은 지난 11월 2일 A.D. Os Limianos 포르투갈 팀과의 경기에서 후반 1분 패널티킥을 막으며 포르투갈 스카우터 및 축구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포르투갈 AVS 성인팀에서도 매번 콜업을 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레전드 스타인 멕시코 골키퍼 Guillermo Ochoa와 함께 훈련을 하며 칭찬과 함께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골키퍼 이건혁 선수 에이전트인 G.K Football Exchange 관계자는 “내년에 포르투갈 AVS 팀과 우선협상 하며 그리스, 독일, 튀르키에의 프로팀들과도 접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G.K Football Exchange 총괄 매니저 Dean ha는 “골키퍼라는 힘든 포지션에서 아마추어인 이건혁 선수와 페네르바체 및 여러 프로팀들과 시도와 실패를 기반을 두고 현재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며 “한국 골키퍼 중에서는 유럽진출이 처음인 이건혁 선수는 다른 한국 골키퍼 선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 새로운 세계적인 축구스타를 꿈꾸는 이건혁 선수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