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호, 강력계 형사 변신…‘개소리’ 출연

배우 태항호가 KBS2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에 출연을 확정했다.

 

거제도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이다.

 

극중 태항호는 거칠고 투박하지만 유능한 강력반 형사 육동구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사건의 전말을 파헤칠 예정이다.

 

극단 활동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태항호는 꾸준히 공연과 스크린을 오가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감초 같은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가 하면, 파워풀한 에너지로 극의 몰입감을 더하며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소화해왔다. 이번 드라마에서 태항호가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태항호가 출연하는 <개소리>는 오는 9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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