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치매 투병’ ♥옥경이와…“오랜만에 외출”

가수 태진아가 아내 이옥형 씨와의 일상을 전했다.

 

20일 태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옥경이하고 외출했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진아는 아내의 휠체를 미는 모습.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항상 응원합니다”, “두 분 모두 건강하세요” 등의 응원을 보냈다.

 

태진아는 지난해 11월 KBS 쿨(Cool)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아내의 치매 투병 소식을 전하며 아들인 가수 이루와 함께 간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53년생인 태진아는 1981년 이옥형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둘째 아들이 가수 이루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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