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 여파…세자르 여자대표팀 감독, 방한 일정 변경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여자배구 대표팀 세자르 감독의 신년 기자회견을 기존 공지했던 14일이 아닌 11일 오전 11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돼 세자르 감독의 소속팀인 바키프방크 배구단의 경기 일정이 변경됐다. 세자르 감독은 일정을 앞당겨 10일 오후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세자르 감독은 11일 기자회견을 마치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IBK기업은행-흥국생명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어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KGC인삼공사-GS칼텍스전을 지켜본 뒤 튀르키예로 돌아갈 예정이다.

 

사진=국제배구연맹(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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