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과거 스키장 행사 후 2주 동안 발에 감각 안 돌아와”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가 스키장 행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3일 네이버 NOW.의 ‘EXID 10주년 생일파티 라이브-WE ARE THE EXID’에서는 EXID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EXID 멤버들은 과거 스키장 행사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화는 “‘매일밤’이란 곡으로 활동할 때 스키장 무대에 올랐다. 당시 양파망 같은 망사 상의와 가죽 재킷, 하이웨스트 반바지를 입고 발가락이 보이는 구두를 신었다. 세상 그렇게 추울 수가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마이크도 너무 차가워서 손가락 두개로만 잡았다. 마이크를 따뜻하게 하려고 겨드랑이에 끼고 있었다”며 “무대가 끝난 후 차에 타자마자 울음을 터트렸다”고 말했다.

 

또한 하니는 “(공연 이후) 2주 동안 발에 감각이 안 돌아왔다”면서 “구급차로 병원으로 가자고 멤버들이 애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네이버 NOW.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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