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김구라 母 “동네 두 바퀴+수영 1000m씩…방송은 은퇴” (그리구라)

방송인 김구라의 어머니가 건강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어머니의 집을 찾은 김구라와 그의 아들 그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구라는 “엄마는 ‘미우새’같은 거 할 생각 없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김구라의 어머니는 “안 해. 할 만큼 했다. 그전에도 일본 가서 찍었지 않나. 뭘 더 하냐”고 단호하게 답했다.

 

김구라는 “엄마는 옛날부터 혼자 사시면서 고마운 게 건강관리를 정말 잘하신다. 동네를 두 바퀴씩 돈다”고 밝혔다. 1939년생으로 올해 84세인 어머니는 “수영은 1000m 한다”며 40년이 넘게 수영을 해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김구라의 늦둥이 둘째에 대해 어머니는 “귀엽다. 인형 같다”며 손주 사랑을 전했다.

 

끝으로 김구라는 “할머니 이제 더는 방송 안 하신다. 저희가 방송에 더 이상 소비 안 시키겠다”고 어머니의 은퇴를 약속했고, 어머니는 쿨하게 자리를 벗어나 웃음을 안겼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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