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준호 “남궁민, 대상 받고 볼뽀뽀…2PM은 가족”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2021 MBC 연기대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최고 시청률 17.4%를 달성하며 공약을 지키러 온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가 등장했다.

 

이날 이준호는 ‘2021 MBC 연기대상’ 당시 자신을 “2PM의 이준호”라고 소개한 것에 대해 “저는 늘 하던 습관이기도 하고 그게 사실이긴 하니까”라고 했다.

 

이어 “아무래도 전 2PM의 이준호가 제 정체성이랑 가깝고 친구들이 다 가족 같다 보니 가족 소개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대상 후보에 같이 올랐던 절친 남궁민에 대해서는 “자주 연락을 하고 지낸다. ‘옷소매’가 1, 2회 방영되고 나서 바로 전화가 와서 ‘드라마 분위기도 좋고 잘되면 대상을 받나?’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상식 끝나고 기념사진 찍는데 저한테 축하한다고 볼 뽀뽀하고 가셨다. ‘김과장’으로 상을 받았을 때 제가 뽀뽀했었다”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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