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역대급 명곡 나올까…신보 기대감 상승

 

트레저의 새 앨범 타이틀곡 '직진 (JIKJIN)'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비주얼 필름이 26일 최초 공개됐다.

 

영상 속 트레저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콘셉트와 180도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도발적인 매력과 다크 카리스마를 뿜어낸 이들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는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중앙에 비춰진 빛을 쫓아 이동하는 트레저의 모습과 멤버들의 초상이 빠르게 교차한 가운데 타이틀곡 일부 사운드가 베일을 벗어 귀를 사로잡았다. 

 

멤버들의 움직임에 맞춰 변환되는 강력한 힙합 사운드가 매우 인상적. 듣자마자 단박에 심박 수를 끌어올리는 비트에서 뿜어져나오는 웅장함이 이번 곡에 실린 무게를 짐작하게 했다.

 

YG 측은 "트레저의 타이틀곡 '직진 (JIKJIN)’은 지금까지 이들이 선보였던 곡들 중 가장 강렬한 곡"이라며 "그에 걸맞은 역대급 퍼포먼스와 '칼군무'가 준비됐다"고 전했다.

 

트레저는 오는 2월 15일 첫 미니 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을 발표한다. 트랙리스트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전 'THE FIRST STEP' 시리즈 보다 많은 신곡과 그에 따른 활발한 활동이 예상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예약 판매 중인 트레저의 앨범 선주문량은 약 8일 만에 6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예고했다. 1차 집계 당시 피지컬 음반 발매까지 한 달가량 남은 시점이었던 점을 떠올리면 최종 주문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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