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리의 존재감이란… ‘이터널스’ 비기닝 영상 공개

 

영화 '이터널스'의 시작을 알리는 ‘MCU 비기닝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엔 촬영 비하인드를 시작으로 MCU의 수장 케빈 파이기와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클로이 자오 감독이 꿈꾸는 히어로 무비의 비전, ‘이터널스’를 연기한 다양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코멘트가 함께 해 특별함을 더했다. 

 

첫 시작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후 찾아온 인류의 위협과 이번 '이터널스'의 밀접한 연결고리를 소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을 맡은 케빈 파이기와 네이트 무어는 “마블 유니버스의 시작을 다루는 이야기. 엔드게임 이후 직면한 우리 세계의 상황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거대한 서사를 시작으로 태초의 히어로 ‘이터널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세르시’ 역을 맡은 젬마 찬은 10명의 ‘이터널스’를 소개했고 각 캐릭터의 경이로운 모습과 액션, 능력이 돋보이는 장면이 이어졌다. 강력한 히어로이면서 동시에 하나의 ‘가족’과 같은 모습을 한 ‘이터널스’ 멤버들의 특별한 모습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11월 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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