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제대로 터진 ‘베놈 2’, 이번엔 한국 차례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북미 최고 오프닝 기록 및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이하 베놈 2)가 오늘 개봉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예매사이트에서 정상을 석권하며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량 15만5995 장을 돌파하고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베놈 2’는 멀티플렉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그리고 예매 사이트인 YES 24, 인터파크,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까지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베놈 2’는 업그레이드된 티키타카 케미스트리와 ‘베놈’과 ‘카니지’의 스펙터클 액션 대결이 팬데믹으로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날려줄 것으로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기에 이 같은 예매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 역시 “전편보다 액션과 긴장감이 훨씬 좋다”, “볼거리가 가득한 영화”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북미에 이어 대한민국에서도 ‘베놈 2’의 놀라운 흥행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화 ‘베놈 2’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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