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진이형’ 야심작 ‘블소2’ 내달 출시

엔씨소프트 MMORPG… 액션 백미
‘블소2’가 8월 마침내 모바일 세상에 등판한다. ‘블소2’는 화려한 자유 액션이 백미로 꼽힌다.

엔씨소프트의 야심작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가 8월 마침내 모바일 세상에 등판한다.

21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블소2’의 발매 일정이 8월 내로 정해졌다.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나 마케팅 수준 등을 감안해 중순이나 말쯤으로 예상된다. ‘블소2’는 지난 2월 9일 사전 등록 절차에 돌입한 이후 5개월 가량 접수를 이어갔다. 기대감이 반영된 덕분에 신청자는 400만 명을 훌쩍 넘었다.

‘블소2’는 사실상 원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 소울’과 연계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IP(지식재산권)로 탈바꿈하고 있다. ‘블소2’는 화려한 자유 액션이 백미로 꼽힌다. ‘블소2’는 액션성에 초점을 두고 수많은 이야기가 덧칠되면서, 게임 본연의 재미를 배가하는 선순환 고리를 형성했다.

또한 원작에서 불리던 경공의 의미를 확연하게 진화시켰다. 질주나 하늘을 나는 경공이 단순 이동 수단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게임 플레이로 연결된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올해 초 ‘블소2’ 쇼케이스에서 “액션에 관해서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정점을 찍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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