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연륙교 수혜단지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 분양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연말 ‘제3연륙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하면서 인천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 사업이 14년 만에 첫 삽을 떴다. 2025년 개통하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번째 다리이자, 보도·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유일한 다리가 된다.

 

제3연륙교가 완공되면 영종국제도시 정주여건 개선, 수도권 서부권역 균형발전, 영종하늘도시·청라국제도시 개발·투자유치 활성화, 인천공항 정시성 확보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동산 관계자들은 말한다. 

 

이런 가운데 서한이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시 A42블록에 공급하는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이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은 지하2층~지상29층, 9개동, 전용면적 64㎡, 74㎡, 84㎡ 총 930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35만 2000여㎡의 초대형 공원인 박석공원과 접해 있으며 길 하나를 건너면 인천하늘초등학교 정문이 나온다. 인근에 인천중산중⸳고등학교와 하늘도서관과 인접해 있다.

 

제3연륙교가 2025년 말 개통 목표로 행정절차들이 진행되고 있다.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여의도까지 30분, 강남까지 1시간이면 주파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영종하늘도시를 경유하는 제2공항철도, 9호선 직결사업, 영종 내부순환선 트램 등이 진행 중에 있다.

 

단지 설계로는 전세대 남향 배치, 4Bay와 팬트리, 알파룸 등의 설계로 공간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7-3번지에 위치한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